시 한편..글 하나~

입술보다 따뜻한것~

아름드리정원 2004. 10. 27. 20:34

꽃은 아무리 고와도 결국은 차갑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얼굴은 따뜻합니다.

언제나 따뜻합니다.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따뜻합니다.

그중에서도 사람의 입술은 가만히 다물고 있어도

많은 따뜻함을 속삭여 주지 않습니까?

그런데 입술보다 더 따뜻한 것이

세상에 무엇이 있던가요?

===이관희의(꽃과 여인을 노래할수 없는 시대)중에서===

*샘물처럼 가슴에 고여있는 따뜻한 마음

*마음의 정이 고운사람은 눈빛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그것은 꽃향기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눈은 마음의 창입니다.

*눈은 영혼의 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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