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의 둥지에서
태어난 귀한 날개의 움직임 이듯이
너는 하얀 보드라움을 가지고
별을 대하였노라.
너의 눈동자의 마주침은
별빛의 그 투명함 앞에 더욱 빛났고
이제 가녀린 팔이 인격위에 살찌우고
너의 입술은 사랑앞에 수줍움으로 여울져
소담한 탄생을 기억하는 눈망울로 미소 짓누나.
탄생은 행복한 시작의 은율이며
그 꽃잎의 떨림이며 향기의 원천임이니
네 향기 처음과 같이 언제나 그윽하기를
누 눈을감고 두손을 모으고
네 머리맡에 기원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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