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편..글 하나~

그대여 지금 힘드시나요?

아름드리정원 2008. 12. 7. 18:00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는 것
우리가 겪어야하는 과정이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
그대와 나,우리는 잘 알고 살아갑니다.
지금 이 고달픔이 내 것이려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않는 내 몫이려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환한길도 나오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지금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여 보세요.

맑은 공기로 심호흡 해 보세요
자연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그저 주기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행복을 느끼면서 살수 있는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