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그치면 나도 그칠까.
발이 멈추면 나도 멈출까.
몰라 이 세상이 멀어서 아직은 몰라.
아픔이 다하면 나도 다할까.
눈물이 마르면 나도 마를까.
석삼년을 생각해도 아직은 몰라.
닫은 마음 풀리면 나도 풀릴까.
젖은 구름 풀리면 나도 풀릴까.
몰라 남은 날이 많아서 아직은 몰라.
하늘 가는 길이 멀어 아직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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