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내가 없으면 다른것이 없다. 마찬가지 다른것이 없으면 나도 없다. 나와 다른것을 알게 되는 것은 나도 아니요 다른 것도 아니다. 그러나 나도 없고 다른것도 없으면 나와 다른것을 아는 것도 없다. 나는 다른것의 모음이요 다른것은 나의 흩어짐이다. 나와 다른것을 아는 것은 있는것도 아니요 없는것.. 시 한편..글 하나~ 2004.09.22
♡ 사랑은 ♡ 사랑은~ 하루 중 해질 무렵 이후부터이다. 황홀한 노을처럼 어느 순간에 찬란한 시작이 되는 것이니... 그리고 노을이 스러지면서 소소이 부는 바람에 외로이 묻어온다. 그렇다. 사랑 또한 정열이 식으면서 때때로 외로움을 가져온다. 사랑을 완성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밤이 시작되는 무렵의 까닭모를.. 시 한편..글 하나~ 200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