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아름다운 사랑의 둥지에서 태어난 귀한 날개의 움직임 이듯이 너는 하얀 보드라움을 가지고 별을 대하였노라. 너의 눈동자의 마주침은 별빛의 그 투명함 앞에 더욱 빛났고 이제 가녀린 팔이 인격위에 살찌우고 너의 입술은 사랑앞에 수줍움으로 여울져 소담한 탄생을 기억하는 눈망울로 미소 짓누나... 시 한편..글 하나~ 2004.11.13
그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것 나비가 어떻게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두 손으로 나비를 잡아 날개를 뜯어 보았던 어린 날들의 무지를 생각해본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나비의 날개를 뜯었던 어린 날 그것이 나비의 마지막인 걸 나비의 몸과 날개가 두동강이 나고서야 알았다. 나비를 알기 위해선 나비를 곱게 안은 뒤 하늘로 날려 보.. 시 한편..글 하나~ 200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