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사랑을위하여 코스모스 꽃잎이 톡톡 터지는 가을에는 우리들의 사연도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뒷모습만 남긴 여름과 저만치 다가선 가을 예감이 쓸쓸한 기억을 안고 돌아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가을은 내 모든 감성 다 드러내 시인이되고 가수가 되어 쓸쓸한 가을을 아름다운 가을로 장식해보렵니.. 시 한편..글 하나~ 2007.08.29
코스모스 쉬이 외로워지는 거리입니다 나 이 오후를 사랑하노니 그대 만난 듯 가슴설레입니다 살아있는 듯 사라진 듯 보이지 않은 서로의 끈으로 이어진 이 삶의 무대 그대를 사랑함에 행복하나니 해지고 밤이 띄운 별편지를 보며 그대 목소리 들리는 바람속에 서면 나 흐뭇한 뒷모습이 되리니 그대 지나는 가.. 시 한편..글 하나~ 2007.08.22
바람에게 주는말 중에서... 당신을 잊기위해 미움을 만들며 열심히 망각을 염원합니다 자고깨며 오직 미움만을 다져왔습니다 그러나 잠시라도 미움이 흐트러지면 영혼을 찢어내는 무서운 그리움이 골육을 파고듭니다 그 무서운 그리움의 공포에 쫒겨 난 오늘도 결코 되돌아 갈수없는 절망의 철길 낭떠러지 위를 헤맵니.. 시 한편..글 하나~ 2007.08.18
그냥 당신이기에 홀로있는 시간이 두려워 당신을 사랑한건 아닙니다 삶이힘들어 누군가에게 기대기위해 당신을 사랑한것도 아닙니다 산너머에 있는 행복을 구하기위해 당신을 사랑한건 더더욱 아닙니다 계절이 찾아오면 꽃이피듯 언제나 하늘에는 해가 떠 있듯 그냥 당신이기에 그 자리에 서면 언제나 변함없이 당.. 시 한편..글 하나~ 2007.08.11
가슴이 미어지는 그리움 죽도록 사랑했던 당신과 이별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왜 이렇게 당신이 그리워 가슴이 아파오는지 정말 미칠것만 같습니다 떠나가는 당신을 차마 붙잡을수가 없어 찢어지는 아픈 가슴을 숨기며 당신을 그렇게 보냈기에 당신이 떠난 지금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리움으로 목이메어 미칠것만 같.. 시 한편..글 하나~ 2007.08.07
그대에게 드리는 마음 그대에게 내 마음을드립니다 내가 당신에게 줄수있는 세가지마음 믿음..소망..사랑.. 당신에게 믿음이되고싶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가져갈수 있는것 나의 마음입니다 아무리 많은 물질이 그대에게 주어진다 해도 마음이 없은것이라면 무슨 소용있나요 나의 순하고 순한마음 촛불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시 한편..글 하나~ 2007.08.01
너와나의가슴엔.. 너와나의 가슴엔 어떠한 언어들로 담겨있을까? 내마음 일일이 내속에서 토해내지 못하듯 너의마음 내가 읽어내기란 쉽지않을테지 그래서 믿음이라든지 신뢰라고 하던지 이러한 단어가 생각나는 것인지도 몰라...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듯 어느날엔 너와나의 가슴에도 투명하지 않는 먹구름이 차고.. 시 한편..글 하나~ 2007.07.25
가끔은 멀리서... 가끔은 멀리서 바라볼 수 있어어한다. 내가 그대 속에빠져 그대를 잃어버렸을 때 나는 그대를 찾기에 지쳐있다. 하나는 이미 둘을 포함하고 둘이 되면 비로소 열림과 닫힘이 생긴다. 내가 그대속에서 움직이면 서로를 느낄수는있어도 그대가 어디에서 나를 보고있는지 알지 못해 허둥댄다. 이제 나는 .. 시 한편..글 하나~ 2007.05.30